아키텐 27기 프로젝트인 ‘XX의 반란’전시회 기억하시나요? 총 8개의 팀이 전시를 진행했었는데요! 그중 ‘유행의 반란’ 팀이 두번째 전시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저희가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첫번째 전시에서도 특히나 재치있었던 건축과 디저트라는 키워드의 조합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이번 두번째 전시는 성수동 ‘플리'전시장에서 전시를 진행했었습니다.
그리고 전시를 관람한 후 유행의 반란 팀을 만나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전시를 못보신 분들도 전시를 관람하신 분들도 다시금 전시를 추억할 수 있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전시 프롤로그 및 전시를 보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A. 임혜원: 이번 전시는 건축이 소비되는 방식에 물음을 던지려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데이트 코스나 친구들과 놀러다닐 때 감각적인 공간이나 예쁜 건축물들을 보러가는 분들이 늘어나도 있었는데요. 건축에 대한 관심이 올라갔지만,막상 그 공간을 제대로 이해하거나 오래 사랑받는 공간은 적다는 게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건축물을 디저트로 만들어 한번 보고 잊혀지는 공간들을 한 번 먹음 끝나는 디저트로 풍자하는 전시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전시를 보시고 공간을 어떻게 소비하고 있었는지, 어떻게하면 공간을 오래 음미할 수 있을지 고민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맛있게 즐겨주세요!
Q. 전시를 준비하며 제일 힘들었던 점이 있으셨나요?
A. 김단이: 저희가 학생신분이다 보니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제약이 있어서 촉박하게 준비했던 점과 처음부터 끝까지 다른 도움없이 우리끼리 전시를 준비하다보니 힘들었지만 그와 동시에 새로운 경험이 되었던 것같고 전시 관람객분들이 재밌게 봐주셔서 힘들었지만 뿌듯했습니다.
Q. 다음에 또 전시를 진행할 생각이 있으신가요?
A. 전유화: 네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원하신다면 다시 전시를 진행할 생각이 있습니다. 혹시 협업을 원하시는 분들은 '공간,한입만' 인스타로 DM부탁드립니다!
공간_한입만 인스타그램 계정 : https://instagram.com/sp_ce.exhib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