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간 아키텐 28기로서마지막 글을 작성하고 잠시 본업에 집중하기로한 김명주입니다.

저는 지난호에 등장했던 [간삼이 꿈꾸는 공동체 : Co.Village]에 간삼전시를 보고 왔는데요.

간삼이 그리는 코빌리지에 대한 철학을 보고난후 매료되어 ,이번에 코엑스에서 열렸던 공간 디자인 페어에 간삼도 참여한다는 소식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공간 디자인 페어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1. 간삼의 아웃도어 레저공간과 2. 60명의 사람이 60개의 의자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60개의 생각을 공유하는 전시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1. 간삼의 맞춤형 Tiny Resort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을까?

‘일’보다는 ‘여가’에 좀 더 큰 가치를 두는 사회로의 변화는 필연적으로 레저문화의 다양화로 나타나게 되고 , ‘ 좀 더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아웃도어 레저는 어떤 형태일까’ 라는 질문에서 Tiny Resort는 시작됩니다. 간삼에서는 2018년 국내 디자인 회사 최초로 소형 이동식 주거 모델을 의미하는 ODM (Off-site Domicile Module) 을 런칭한데 이어서 2024년 진정한 자연과 아웃도어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미니리조트를 선보였습니다.

여행의 니즈가 다변화 되고 있는 만큼 ODM의 장점은 더 부각이 되는데요.

약 20m² 내외의 공간을 100% 공장에서 제작하여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운반되는 이동식 목조 주택인것이죠. 여기서 차별화된점은 레저용이라고 하여 단순히 숙식만 해결하는 숙소형태가 아닌, 개인의 취향에 맞춘 공간을 파빌리온의 형태로 추가로 조합이 된다는 점 입니다.

C와 D는 사람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기에 인기가 많아 사진을 따로 못찍은점이 아쉬웠다.

C와 D는 사람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기에 인기가 많아 사진을 따로 못찍은점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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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았을때 전혀 모듈러 주택같지 않았다.

멀리서 보았을때 전혀 모듈러 주택같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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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간에 테라스를 두어 실내에서  레저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한 것 같다.

사이공간에 테라스를 두어 실내에서 레저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한 것 같다.